2025 백상예술대상 주요 작품과 후보 미리 알아보기
1. 백상예술대상 개요 및 2025년 시상식 정보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는 이 권위 있는 시상식은 JTBC, JTBC2, JTBC4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영화, 텔레비전, 연극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상으로, 1965년 한국일보 창업자인 장기영(필명 백상)에 의해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매년 우수한 작품과 연기자들을 선정하여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정보
- 일시: 2025년 5월 5일 오후 8시
- 장소: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
- 방송: JTBC, JTBC2, JTBC4 생중계
- 진행: 신동엽, 수지, 박보검 (7년 연속 MC)
- 주최: 일간스포츠
- 후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Gucci)
2. 수상 자격 및 심사 기준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의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합니다. 2025년 시상식의 경우, 2024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 사이에 방영 또는 개봉된 TV 프로그램, OTT 프로그램, 영화가 대상입니다.
특별한 세부 기준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있습니다:
- TV 시리즈의 경우, 2025년 3월 31일까지 전체 시리즈의 최소 1/3 이상이 방영된 작품만 자격이 있습니다.
- 신인상 후보의 경우, 3편 이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만 자격이 있으며, 데뷔 연도와는 무관합니다.
- 방송, 영화, 연극 부문 모두 해당 기간 내에 방영 또는 상영된 작품이어야 합니다.
심사위원단은 매년 새롭게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공정한 심사를 진행합니다.
3. 드라마 부문 주요 후보작
2025년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에는 지난 1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다양한 작품들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와 케이블 채널의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tvN "러블리 러너"
변우석과 김혜윤 주연의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7.8%의 최종회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4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JTBC "옥씨부인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로,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임지연의 열연이 돋보인 작품입니다.
MBC "의심"
한석규 주연의 미스터리 수사물로,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조화를 이룬 작품입니다.
Netflix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윤경호 등 출연, 응급의학센터를 배경으로 한 의학 드라마. 현실적인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Netflix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보검과 아이유 주연의 힐링 로맨스 드라마. 아름다운 영상미와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 김원석 - "아침바다 갈매기는"
- 김희원 - "라이트 샵"
- 송연화 - "의심"
- 이도윤 - "중증외상센터"
- 정지인 - "정년: 더 스타 이즈 본"
- 김정민 - "패밀리 매터스"
- 박지숙 - "옥씨부인전"
- 이시은 - "러블리 러너"
- 임상춘 - "아침바다 갈매기는"
- 최유나 - "굿 파트너"

4. 영화 부문 주요 후보작
2025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후보로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해 화제가 됐던 상업영화와 예술성을 인정받은 독립영화들이 고루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러브 인 더 빅시티"
김고은 주연의 도시 로맨스 영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습니다.
"리볼버"
전도연 주연의 스릴러 영화. 날카로운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작품입니다.
"계절의 집"
감성적인 연출과 섬세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인 독립영화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폭동"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한 정치 드라마로, 박찬욱 감독의 각본이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하얼빈"
현빈 주연의 역사 액션 영화. 1900년대 초 하얼빈을 배경으로 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 박이웅 - "아침의 땅"
- 오승욱 - "리볼버"
- 우민호 - "하얼빈"
- 이언희 - "러브 인 더 빅시티"
- 이종필 - "에스케이프"
5. 2025 백상예술대상 최대 기대작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로는 넷플릭스의 "아침바다 갈매기는"와 tvN의 "러블리 러너"가 꼽힙니다. 두 작품 모두 시청자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다수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최다 노미네이션 작품: "아침바다 갈매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침바다 갈매기는"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여 주연상 등 다양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가장 많은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보검과 아이유의 연기 호흡이 특히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특징입니다.
대중 인기 작품: "러블리 러너"
tvN의 "러블리 러너"는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과 더불어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작품입니다. 변우석과 김혜윤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으며,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로맨스와 결합시킨 신선한 스토리텔링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부문에서는 현빈 주연의 "하얼빈"과 전도연 주연의 "리볼버"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얼빈"은 상업적 성공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았으며, "리볼버"는 전도연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6. 연기상 경쟁 분석
드라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박보검("아침바다 갈매기는"), 변우석("러블리 러너"), 이준혁("좋거나 나쁜 동재"), 주지훈("중증외상센터"), 한석규("의심") 등 쟁쟁한 배우들이 경쟁합니다.
특히 박보검은 "아침바다 갈매기는"에서 감성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변우석은 "러블리 러너"에서 차세대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베테랑 배우 한석규의 연기력도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고민시("개구리"), 김태리("정년: 더 스타 이즈 본"), 김혜윤("러블리 러너"), 아이유("아침바다 갈매기는"), 장나라("굿 파트너")가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아이유의 배우로서의 성장과 김혜윤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주목받고 있으며, 김태리와 장나라의 관록도 돋보입니다. 특히 아이유는 가수 겸 배우로서 연기력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어 수상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부문에서는 이병헌("승부"), 조정석("파일럿"), 현빈("하얼빈") 등 스타 배우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여자 배우로는 전도연("리볼버"), 김고은("러브 인 더 빅시티"), 송혜교("다크 넌스") 등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부문 | 주요 경쟁자 | 작품 | 주목 포인트 |
---|---|---|---|
남자 연기상 (드라마) |
박보검, 변우석 | 아침바다 갈매기는, 러블리 러너 | 신선한 캐릭터 해석과 안정적인 연기력 |
여자 연기상 (드라마) |
아이유, 김혜윤 | 아침바다 갈매기는, 러블리 러너 |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 |
남자 연기상 (영화) |
이병헌, 현빈 | 승부, 하얼빈 |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작품 흥행 |
여자 연기상 (영화) |
전도연, 김고은 | 리볼버, 러브 인 더 빅시티 | 복합적인 감정 표현과 몰입도 |

7. 백상예술대상의 역사와 의의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에 한국일보 창업자 장기영(필명 백상)에 의해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초기에는 한국연극영화예술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1984년부터 TV 부문이 추가되면서 종합 예술상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과거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한국 대중문화의 흐름과 발전 과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백상예술대상은 60년이 넘는 역사 동안 한국 영화, TV, 연극의 발전과 함께해왔으며, 새로운 인재 발굴과 작품 평가의 중요한 지표가 되어왔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수상이 의미하는 것
백상예술대상 수상은 배우나 제작진에게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한국 대중문화 예술계에서의 인정과 성취를 상징하며, 수상자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또한 국내외 관객들에게 양질의 작품을 소개하는 창구 역할도 합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들이 백상예술대상에 노미네이트되고 있으며,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8. 수상 예측 및 전망
2025년 백상예술대상에서는 넷플릭스의 "아침바다 갈매기는"과 tvN의 "러블리 러너"가 드라마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최다 후보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부문 대상 예측
드라마 부문 대상은 "아침바다 갈매기는"과 "러블리 러너"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연출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러블리 러너"는 대중적 인기와 신선한 소재로 주목받았습니다.
영화 부문 대상 예측
영화 부문에서는 "하얼빈"과 "리볼버"가 유력한 후보로 꼽힙니다. "하얼빈"은 상업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리볼버"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입니다.
연기상 부문에서는 박보검, 아이유, 이병헌, 전도연 등이 수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박보검과 아이유는 "아침바다 갈매기는"에서의 호흡이 화제가 되며 동반 수상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신인상 주목 후보
신인상 부문에서는 드라마 "러블리 러너"의 송건희와 영화 "계절의 집"의 강승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9. 마무리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방송,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작품과 예술인들을 조명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넷플릭스, 티빙 등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강세를 보이며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와 OTT 플랫폼의 성장은 한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백상예술대상 후보작들에도 반영되어 있으며, 앞으로의 한국 콘텐츠 발전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5월 5일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어떤 작품과 배우들이 영광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그리고 어떤 감동적인 수상 소감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성장과 발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2025년 5월 5일 오후 8시부터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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